•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동구, 몽골에 3년간 나무 1천그루 식재

등록 2019.06.27 14:17: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자매도시 몽골 바이양걸구에 성동숲 조성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몽골 바이양걸구에 향후 3년간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성동숲'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현지 부지를 직접 사전답사하며 성동숲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조성계획을 마련했다.

오는 8월에는 정원오 구청장을 포함한 '성동숲조성 대표단'을 구성해 바이양걸구를 방문, 현판식 및 기념식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성동숲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하는 성동구민 봉사자들의 힘으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매도시와 협심해 국제적인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국제교류 사업의 좋은 사례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