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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문화예술정책 담당할 노원문화재단 출범

등록 2019.07.09 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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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 3부체제…11일 오후 4시 출범식 개최

【서울=뉴시스】 민선7기 노원구청사. 2019.06.07. (사진=노원구 제공)

【서울=뉴시스】 민선7기 노원구청사. 2019.06.07. (사진=노원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문화정책 추진을 위해 문화재단을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지역 문화축제는 물론, 각종 문화예술시설 운영 관리부터 정책 개발과 단체 육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당장 올 가을 노원 탈축제를 비롯해 초안산 문화제, 마들가요제, 애프터 수능 힐링 콘서트를 기획하고 노원문화예술회관과 어울림극장 운영을 맡는다.

조직 구성은 행정지원부와 정책기획부, 문화사업부로 구성됐다. 향후 문화시설 관리 및 문화예술 공연기획 등을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공연예술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원문화재단 출범 비전 선포식도 개최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문화재단의 출범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보다 높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노원문화재단이 주민들의 문화 예술 욕구 충족 및 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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