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문화예술정책 담당할 노원문화재단 출범
1국 3부체제…11일 오후 4시 출범식 개최
【서울=뉴시스】 민선7기 노원구청사. 2019.06.07. (사진=노원구 제공)
문화재단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지역 문화축제는 물론, 각종 문화예술시설 운영 관리부터 정책 개발과 단체 육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당장 올 가을 노원 탈축제를 비롯해 초안산 문화제, 마들가요제, 애프터 수능 힐링 콘서트를 기획하고 노원문화예술회관과 어울림극장 운영을 맡는다.
조직 구성은 행정지원부와 정책기획부, 문화사업부로 구성됐다. 향후 문화시설 관리 및 문화예술 공연기획 등을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공연예술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원문화재단 출범 비전 선포식도 개최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문화재단의 출범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보다 높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노원문화재단이 주민들의 문화 예술 욕구 충족 및 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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