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도서관 책 집까지 무료 배달…택배 서비스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도서 택배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배달해준다. 독서취약계층에게 도서관의 원활한 이용과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 택배가 활용된다.
구는 관내 거주 만 70세 이상 경로자와 임신 8개월 이상 임산부, 출생 3개월 이하 영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도서 대출은 물론 반납까지 도서 택배 서비스를 한다.
노원정보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 월계문화정보도서관, 상계문화정보도서관, 불암도서관, 화랑도서관 등 노원구립도서관 6곳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각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도서 택배서비스 가입 후 노원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도서관 자료를 신청하면 된다.
택배서비스는 월 1회, 1회당 5권의 도서를 대출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16일(택배소요기간 포함)이다. 대출정보 알림 문자발송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도서 택배 서비스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노원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nowonlib.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은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책을 쉽게 빌려볼 수 있다. 모든 등록 장애인들 외에도 국가유공상이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 대상자도 책나래 홈페이지(http://cn.nl.go.kr)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책나래 서비스를 각 구립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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