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어르신 소득창출…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개소
18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개소
【서울=뉴시스】 민선7기 노원구청사. 2019.06.07. (사진=노원구 제공)
노원시니어클럽은 '노원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일자리 주요사업은 시장형과 사회서비스형으로 총 300여명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창업개발 및 지원, 취업알선, 사회참여 일자리 지원, 일자리상담 및 능력개발을 추진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지하철 택배, 장난감 공장, 폐지·재활용 사업, 교복·업사이클링, 도시락 밑반찬, 문화공연 기획 등의 사업으로 구성했다.
일자리는 ▲手백가지 사업단 ▲도시챌린지 사업단 ▲아이꿈터 사업단 ▲소이공방 사업단 ▲BMW 택배사업단 ▲노원브로드웨이 기획사업단 ▲위풍당당 에코 ▲노원랑랑 사업단 ▲리본 업싸이클 사업단 등 9개 사업단에서 264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노반장이 간다!'는 노인장기요양시설과 장애인직업자활센터의 환경미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6명을 모집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의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노원시니어클럽을 방문하거나 전화(02-951-1297)상담을 통해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노원시니어클럽(노원구 동일로 239다길 19, 2층) 1층 마당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60세 이상이 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업종의 사업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며 "어르신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생산적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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