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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간사장,국회방일단 면담 거부..."관계개선에 연결 안돼"

등록 2019.08.01 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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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철회 요구를 위한 입장 전달을 위해 서청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여야 방일의원단이 31일 오후 일본 공동여당인 공명당사를 찾아 야마구치 나쓰오 당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07.31.  amin2@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철회 요구를 위한 입장 전달을 위해 서청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여야 방일의원단이 31일 오후 일본 공동여당인 공명당사를 찾아 야마구치 나쓰오 당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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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우리 국회방일단과의 면담을 사실상 거부했다고 후지 TV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은 주변에서 "현 시점에서 (한국)국회방일단을 만나도 일한 관계의 개선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반대 의견이 많자 면담을 취소했다.

니카이 간사장은 국회방일단과 만남을 한 차례 연기해 1일 오전 11시께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회동하기로 했지만 일본 측이 급한 사정을 이유로 대면서 일방적으로 취소를 통보했다.
 
국회방일단은 31일 오후 일한의원연맹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자민당)과 만나 오찬을 같이 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공동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국회방일단은 1일에는 야당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玉木雄一郞) 대표, 입헌민주당의 후쿠야마 데쓰로(福山哲郞) 간사장과 차례로 접촉해 일본의 수출규제와 강제징용 문제에 관한 한국 측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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