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어린이공원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단장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11일 전북 남원시는 어린이 공원을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 등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4월 시작된 ‘어린이 새단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019.08.11.(사진=남원시 제공) [email protected]
11일 남원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 등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4월 시작된 ‘어린이 새단장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남원 어린이 공원은 지난 1999년 도통동의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도통1호'와 '도통2호'로 조성됐다. 공원은 건립한 지 20여년이 흘러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해서 제기되는 등 노후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사업계획을 수립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4월부터 노후시설물 철거와 화장실 2동 증축, 탄성포장 실시, 휴게공간조성, 경관 수목 식재 등 보수·건립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수목의 식재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쿨링포그 장비를 설치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했다. 시는 공원이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공유·소통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원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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