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올해 첫 벼 수확…조생종 진옥벼 8t
5월 1일 모내기 후 112일만에 벼 베기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경남 고성군 거류면 신용리 마동마을 성재종 씨 농가에서 20일 올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성 씨는 논 8149㎡ 면적에서 벼 8000㎏을 수확하고 “이번에 수확한 조기재배 쌀이 건강한 추석밥상에 오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20.(사진=고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이날 성 씨는 신용리 875번지 일원의 논 8149㎡ 면적에서 벼 8000㎏을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된 벼는 조생종 진옥벼로 지난 5월 1일 모내기 후 112일 만에 첫 벼 베기가 이뤄졌다.
조기재배 벼는 8월 중순께 수확해 늦여름 태풍피해를 입지 않아 농업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경남 고성군 거류면 신용리 마동마을 성재종 씨 농가에서 20일 올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성 씨는 신용리 875번지 일원의 논 8149㎡ 면적에서 벼 8000㎏을 수확하고 있다.2019.08.20.(사진=고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이번에 수확한 벼는 이웃 도시인 통영시의 소매상을 통해 추석 전에 햇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성재종 씨는 “올해 일조량이 많아 벼 생육상태가 지난해보다 양호해 쌀 맛도 좋고 풍년농사가 기대된다”며 “이번에 수확한 조기재배 쌀이 건강한 추석밥상에 오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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