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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김영광, 서울 이랜드 떠난다

등록 2020.02.08 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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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해지 합의

[서울=뉴시스]서울 이랜드 떠나는 김영광.(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이랜드 떠나는 김영광.(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37)이 서울 이랜드 FC를 떠난다.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는 8일 김영광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룬 정정용 감독을 선임하며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선 서울 이랜드는 젊은 골키퍼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김영광과의 작별을 택했다.  

서울 이랜드는 "김영광으로서는 창단부터 함께한 팀이라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했기에 팀과의 이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수의 앞날을 위해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팀을 찾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있다"고 보탰다.
 
김영광은 2002년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에 데뷔, 울산 현대와 경남FC를 거쳐 이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랜드 소속으로 183경기에 나서 255실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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