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3번째 확진자 발생…망포1동 50대 여성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수원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3일 오후 경기 수원역 환승센타에서 수원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지역 13번째 확진자는 영통구 망포1동 동수원자이 1차 아파트에 사는 55세 여성이다.
이 환자는 지난달 26~27일 고열과 목 이물감 등 증상이 발현됐다.
이달 1일 오후 5시께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자신의 차를 타고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하고,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3시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 장안구 율천동 다가구주택에 사는 23세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