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짝사랑' 박규영, 서예지와 갈등 고조…'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울=뉴시스] tvN 주말극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진 = tvN) 2020.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 중인 배우 오정세, 박규영이 이번주 방송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극중 김수현(문강태 역)의 형 '문상태'로 열연하고 있는 오정세는 2일 tvN 주말극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번주 방송에 대해 "괜찮은 정신병원 원장님의 권유로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문상태의 삶이 조금씩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며 "그 터닝 포인트를 함께 지켜보는 것이 작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김수현을 짝사랑하고 있는 간호사 '남주리' 박규영은 "초등학교 동창인 문영(서예지 분)을 향한 남주리의 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 같다"며 "짝사랑하는 문강태와 그의 옆에 있는 고문영을 지켜보면서 남주리가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봐 달라"고 예고했다.
 
제작진은 "이번 주는 네 인물들의 고요한 일상을 뒤흔들 변화가 시작된다"며 "한층 더 촘촘하게 엮일 인물간의 관계성은 물론 낯선 환경과 새로운 세상이 열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