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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직원에 막말 논란' 여경협 정윤숙 회장 송치

등록 2020.07.29 22: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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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 혐의…술자리서 막말 등 괴롭혀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2019.08.20.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2019.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경찰이 직원에게 폭언 등을 한 혐의를 받는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 협회장을 검찰에 넘겼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모욕 혐의를 받는 정 회장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

앞서 여경협 사무처의 한 직원은 지난 6월 모욕 등 혐의로 정 회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 직원은 정 회장이 취임 후 1년 여간 술자리에서 막말을 하는 등 자신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또 "내가 남자였으면 주먹으로라도 다스렸다" 는 정 회장의 발언이 담긴 녹음파일도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 소속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인물이다. 여경협 회장으로는 올해 1월 취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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