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글로벌톱 50' 1위…한국가수 처음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0.08.23.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22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1일자 차트에 따르면, 같은 날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글로벌 톱 50' 1위로 첫 진입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정상에 오른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이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날 전 세계적으로 777만 8950회 스트리밍돼 올해 스포티파이 집계에서 발매 첫날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 외에도 국가와 지역별 '톱 50' 차트 가운데 미국에서 3위, 영국에서 15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14개 국가와 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더욱 깊이 각인시켰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0.08.23.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다이너마이트'는 청량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곡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두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행복'과 '자신감'을 풀어낸 가사를 통해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전하는 방탄소년단만의 ‘힐링송’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어쿠스틱 버전의 '다이너마이트' 음원을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