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지원센터, 키네시오 테이핑 국제공인자격증 워크숍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직업전환 아카데미 'KINESIO TAPING(키네시오 테이핑) 국제공인자격증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워크숍은 키네시오 테이핑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해부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테이핑 해부학' 수업을 포함해, 레벨1, 2 수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키네시오 테이핑은 근육통이 발생하는 근육의 결을 따라 표피 위에 신축성 있는 테이프를 붙이는 비약물 치료법을 뜻한다.

레벨 1 수업에서는 각 부위에 맞게 재단된 키네시오 프리컷의 사용법과 테이핑의 기본 지식에 대해 배우게 되며, 레벨 2 수업은 자주 발생하는 운동사고에 대한 치료법을 다룬다.

레벨 1, 2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은 국제키네시오협회 발급 수료증과 CKTT국제공인자격증 시험의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시험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경우에는 CKTT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수업료와 재료비, 시험 전형료, 1년간 국제 협회 회원자격을 포함한 본 워크숍의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 기간은 1차(9월19~20일)와 2차(10월17~18일)로 인원을 제한해 진행되며, 테이핑 워크숍에 관심 있는 무용수와 안무가, 무용과 졸업생, 4학년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센터 누리집(www.dcdcenter.or.kr)에서 가능하다.

센터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수업 전 모든 강사와 수강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수강생 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다양한 '직업전환 아카데미'를 통해 예술행정인력을 양성해 왔다. ▲실무형 창의인재교육프로그램 ▲독일통합예술교육 EMP워크숍 ▲KINESIO TAPING 국제공인자격증 워크숍 ▲무용재활 전문 트레이너 양성과정 등 무용수의 특성을 살린 직업개발을 위해 이론·실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시스]'KINESIO TAPING(키네시오 테이핑) 국제공인자격증 워크숍' 웹전단(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제공)2020.08.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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