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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학생 5명·교직원 1명 늘어…32개교 등교 대신 원격수업

등록 2020.10.08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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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전 2명·서울 1명·경기 1명 확진…총 607명

등교 불발 부산 북구 16개교 최다…서울 11개교

[안양=뉴시스] 김종택기자 = 7일 경기 안양남초등학교에서 열린 '드림하이 진로체험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생화로 꽃꽂이를 하며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2020.10.07.jtk@newsis.com

[안양=뉴시스] 김종택기자 = 7일 경기 안양남초등학교에서 열린 '드림하이 진로체험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생화로 꽃꽂이를 하며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하루 새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유·초·중·고 학생이 5명, 교직원 1명이 늘었다.

8일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4개 시·도 32개교로, 지난 7일 대비 6개교 증가했다.

교육부가 공개한 8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확진 및 등교조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일 학생 4명과 교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확진된 학생 1명도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 7일 확진된 학생 4명 중 2명은 대전에서 발생했으며, 서울과 경기에서 각 1명씩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에서는 교직원도 1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5월 순차등교가 시작된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모두 607명으로 늘었다. 교직원은 126명이 됐다.

지난 7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모두 1만3915명이다. 자가격리 또는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은 331명이다.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나타나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이 1만2148명, 등교 후 의심증상이 나와 귀가한 학생이 1436명이다.

8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모두 4개 시·도 32개교다. 지난 7일(26개교) 대비 6개교가 늘었다. 지난 7일 원격수업을 했던 학교 2개교가 등교를 재개한 대신 8개교는 새로 등교를 중지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가 11개교로 가장 많고 유치원 8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6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 북구가 16개교로 가장 많고 서울 11개교, 경기 3개교, 대전 2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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