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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文대통령 첫 통화…"北 등 공통 도전에서 긴밀히 협력"

등록 2020.11.12 11: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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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인수위원회 측이 이날 밝혔다.

인수위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문 대통령의 당선 축하 인사에 감사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 핵심축으로서의 한미동맹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서 보인 강력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면서 코로나19 사태 해결, 세계 보건 안보 구축, 세계 경제 회복 촉진에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북한을 비롯해 기후변화 등 다른 공통 문제에서도 긴밀히 합력할 것을 기대했다. 민주주의 강화에 대한 상호 관심과 한미동맹을 뒷받침할 공유 가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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