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 임시선별검사소서 2만1764명 검사…55명 확진

등록 2020.12.17 11:57: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광장에도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5일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0.12.1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5일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0.1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만1764명 가운데 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1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현재 총 2만1764명이 검사를 받았다"며 "양성은 총 55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빠른 검사와 무증상 확진자 발견을 위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하도록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17일 0시 기준 1일 총 1만1188명이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는 37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재 임시 선별검사소 45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 순차적으로 56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시는 이날 서울광장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오후부터 시청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가 실시된다.

송 과장은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거나 무증상이라도 불안한 시민들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