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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수용자 2명 코로나 확진…전원 검사 방침

등록 2020.12.22 09: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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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출소후 확진 판정…접촉자 검사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06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8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12.1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06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8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서울구치소 수용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 수용자와 직원 등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법무부는 22일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한 노역수형자가 2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후 해당 출소자와 접촉한 직원 36명과 수용자 5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며 "이중 수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직원 36명 가운데 3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명은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법무부는 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을 격리수용하는 한편, 방역당국과 함께 서울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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