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번주 방역 최대 고비…확산세 차단에 힘써야"
정세균 총리와 올해 마지막 주례회동
정 총리 "특별방역으로 확산세 차단"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28.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정세균 국무총리와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한 뒤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과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시간 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대응 상황 ▲백신·치료제 확보 ▲맞춤형 피해지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총리는 문 대통령과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논의한 후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최대한 확산세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간의 적극적 협조와 정부의 노력으로 중증환자 전용 병상을 포함 병상 수급 상황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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