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승리제단발 자가격리 중 12명 또 확진…누적 133명
"승리제단 기숙사엔 교인 6명 자가격리 중"
시는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 교인 8명과 교인의 가족 2명, 교인의 접촉자 1명, 오정능력보습학원 원생 1명 등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12명은 모두 교인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괴안동 승리제단 기숙사에는 남성 교인 2명과 여성 교인 4명 등 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승리제단 관련 누적 확진자는 91명이며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2명이다.
방역당국은 승리제단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오정능력학원에서 강사로 일한 50대 남성을 지표환자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됐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가 학원 원생이 7일 양성 판정을 받자 같은날 검사를 받고 8일 확진됐다.
이밖에도 확진자 접촉 4명과 감염경로 불명 2명 등 6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 승리제단발 코로나19누적 확진자는 133명이며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53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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