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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 방위비 협상, 수용 가능 합의 도출 기대"

등록 2021.03.04 1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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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용덕동 핵시설에는 "예의주시 중"

[서울=뉴시스]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가 2월5일 화상으로 개최됐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가 2월5일 화상으로 개최됐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그간 논의를 바탕으로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한미동맹과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부대변인은 한미연합훈련 시 미 증원전력 규모에 대한 질문에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 관련 날짜, 훈련 등에 대해서는 최종 확정이 되지 않았다"며 "한미는 코로나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방안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용덕동 핵시설 관련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북한 핵시설에 대한 세부동향은 저희들이 확인해 드릴 수 없다. 다만 한미정보당국이 북한 핵시설 관련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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