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다소 혼잡…비 소식에 교통량은 감소
"지난주보단 적어…정오 무렵 가장 혼잡"
늦은 오후 서울방향 일부 구간 정체될듯
서울~부산 4.5시간, 서울~광주 3.5시간
[화성=뉴시스]이윤청 기자 = 지난달 10일 오후 경기 화성 비봉면 인근에서 바라본 서해안고속도로에 차량이 운행하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경찰청 이용길 경감, 경기북부경찰청 김용옥 경위) 2021.02.10. [email protected]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을 442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42만대가 나가고 같은 대수만큼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께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가 저녁 7시~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방향은 저녁 6시~7시께 최대치가 됐다가 밤 8시~9시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관측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내려지면서 교통량은 지난 주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오무렵에 가장 혼잡하겠으며 늦은 오후 서울방향으로 일부 구간이 정체되겠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한남나들목~서초나들목 4.46㎞ 구간에서 차량 이동이 더딘 편이다. 또 천안나들목~천안갈림목 10.23㎞ 구간도 정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신갈갈림목~용인나들목 18.68㎞ 구간이 정체다. 또 서울방향 월곶갈림목~서창갈림목 7.4㎞ 구간이 막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갈림목~서평택나들목 19.17㎞ 구간이 정체다.
낮 12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47분 ▲서울~대구 3시간34분 ▲서울~강릉 2시간46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55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6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52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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