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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첫 TV토론…이준석 돌풍 vs 중진 반격

등록 2021.05.31 09: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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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MBC 100분 토론. (사진=MBC 제공) 2021.05.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MBC 100분 토론. (사진=MBC 제공) 2021.05.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의 첫 번째 TV 토론이 특집 '100분 토론'에서 개최된다.

MBC '100분 토론'은 31일 오후 10시40분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는 최종적으로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는 30대 돌풍을 일으키며 세대교체의 기치를 건 이준석 후보가 예선 1위를 차지해 정치권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당대표 선거기간 중 가장 먼저 치러지는 이번 특집 '100분 토론'에서는 나경원,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등 4선 이상 중진들이 1위를 차지한 이준석 후보를 어떻게 견제할지 큰 관심이다.

특히 현재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복당을 바라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 그리고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통합을 전제로 후보 단일화를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당 밖에 있는 대권후보들을 어떻게 국민의힘 중심으로 통합시킬지가 큰 관심사 중 하나다.

그 밖에도 이준석 후보의 1위 부상으로 갑자기 불거진 탈당파 논란과 계파 갈등, 주류를 이루고 있는 영남 출신 인사들을 겨냥한 영남당 논란, 원외인사인 이준석, 나경원 후보에 대한 비판과 반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집은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되며 크게 자유토론과 주도권토론으로 나뉘어 최대한 후보들 간 자율권을 보장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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