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신규 접종 41만2599명…전 국민 11.3% 1차 접종
1차 접종 10만1831명 늘어 총 579만1503명
2차 접종 누적 217만1336명…전 국민 4.2%
[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네이버, 카카오 앱을 통한 코로나19 잔여 백신 조회와 당일 접종 예약 서비스 첫날인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위탁의료기관인 홍익병원에서 방문객이 잔여백신 앱을 확인하고 있다. 2021.05.27. [email protected]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월요일인 지난달 31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38만5535명, 2차 2만7064명으로 총 41만2599명이다.
일요일에 줄었던 예방접종자 수가 평일 들어 다시 증가했다.
신규 1차 접종자는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AZ) 백신 28만3704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10만1831명이다. 2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만8739명, 화이자 백신 8325명이다.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후 누적 1차 접종자는 579만1503명이다. 이는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1.3%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17만1336명으로 전 국민의 4.2%다.
지난달 27일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대상 지정 전국 1만3000여개 병·의원(위탁 의료기관) 예방접종이 확대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잔여 백신 조회·당일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접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날 0시부턴 예비군 53만8000명, 민방위 대원 304만명, 국방·외교 관련 종사자 13만7000명 등 37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101만회분 접종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과 달리 1회 접종만으로도 접종이 완료된다.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다.
추진단은 신고 자료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자료는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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