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치매 앓던 노인, 마당에 불 지르다 다리 2도 화상
8일 전북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0분께 군산시 대야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A(79·여)씨가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화재는 소방대원이 도착 시 모두 꺼진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치매를 앓고 있던 A씨가 스스로 마당에 불을 지른 것 같다"는 A씨 딸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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