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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석열에 칼 뺐다…'직권남용' 혐의 수사착수

등록 2021.06.10 14: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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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관으로 이동 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관으로 이동 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09.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김지훈 하지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윤 전 총장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이날 윤 전 총장을 고발한 시민단체에도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윤 전 총장은 옵티머스 사건 불기소,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수사 방해 등에 관련 직권남용 의혹 등으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으로부터 공수처에 고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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