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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조정 양상 지속...비트코인 3800만원대

등록 2021.07.15 1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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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조정 양상 지속...비트코인 3800만원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15일 오후 비트코인 가격이 3800만원대를 유지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최고 3830만4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께 잠시 최고가 3905만2000원을 기록했으나, 다시 하락해 3800만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4시 기준 3840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20만원대까지 다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빗썸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오후 4시 기준 최저 228만7000원을 기록했다. 최고 가격은 230만7000원이다.

이더리움도 비트코인과 비슷하게 오전 10시께 잠시 최고 240만4000원을 기록했으나, 다시 하락해 220만원까지 떨어졌다. 전날에도 220만원대를 기록했다가 다시 230만원대로 진입했으나, 이날 또 다시 220만원대로 내려간 것이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오후 4시 기준 최저 229만1000원을 기록했다. 최고 가격은 231만원이다.

한편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 펀드) 승인 연기,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단속, 유명인들의 부정적 언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대대적인 비트코인 채굴 단속 소식과 미국의 증권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 연기에 이어 일부 암호화폐 개발자조차 암호화폐 시장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도지코인의 공동개발자인 잭슨 팔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로 돌아가겠느냐' 등의 질문을 종종 받는데, 나의 대답은 진심으로 '아니오(NO)'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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