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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상…지역민 창작 콘텐츠 방영

등록 2021.07.18 10: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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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상…지역민 창작 콘텐츠 방영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지역민이 만든 동네 이야기가 TV에서 방영된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과 함께하는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테레비-전(展)’ 시상식을 비대면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음악 밴드 멤버들이 코로나19로 당면한 위기를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극복하는 내용을 담은 '더 체인'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나의 제로웨이스트 가게 탐방기:우리 동네 가게엔 쓰레기가 없다', '나는 연탄빵입니다', '그대를 다시 봄'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환경, 지역, 사람’이라는 세 가지 응모분야로 기획안 공모를 전개했다. 전국 각지에서 총 106개 작품을 응모해 1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심사위원 멘토링 과정을 통해 영상을 함께 제작했고, 수상작들은 오는 26일부터 ‘우리동네 B tv’와 지역채널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고영호 케이블방송본부장은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지역민들이 콘텐츠 창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제작된 콘텐츠를 지역채널에 편성해 지역 미디어 생태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테레비-전(展)’은 방송의 지역성 구현, 지역민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한 ‘미디어창작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미디어창작지원센터는 SK브로드밴드가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협력 모델로써 지역 방송 발전과 시민 중심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지역민들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마련된 미디어창작지원센터의 녹음실, 스튜디오, 촬영 장비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창작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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