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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접종 후 구미 50대 경찰관 숨져

등록 2021.07.20 08: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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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당국 백신 연관성 조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로 옮기고 있다. 2021.07.1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로 옮기고 있다. 2021.07.19. [email protected]

[구미·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50대 현직 경찰 간부가 접종 사흘 만에 숨졌다.

20일 경북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칠곡 북삼읍의 한 아파트에서 구미경찰서 소속 A(52) 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경위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오한 등 이상반응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가 평소 건강했다는 동료와 가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과 화이자 백신 접종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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