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코로나19 막으려 사흘간 24시간 전면 통행금지
현재도 하루 12시간 통금…사흘 뒤 이전 상태로 복귀
[미스라타(리비아)=AP/뉴시스]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리비아 국민들이 지난 7월11일 미스라타의 한 검사센터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등록하고 있다. 리비아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하루 24시간 전면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2021.8.8
리비아 정부는 지난 6일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간 전면 통행금지를 실시하며, 10일부터 다시 이전의 예방조치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아는 지난 7월27일부터 오후 6시(한국시간 이틀날 오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오후 1시)까지 하루 12시간의 통행금지령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반한 자는 징역형 등으로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리비아에서는 지금까지 26만명이 넘는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돼 368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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