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과 스마트도시 미래 비전 설계한다
9일~20일 시민참여단 54명 모집, 비전 및 실행 전략 도출 참여
신청 대상은 스마트도시에 관심이 있는 울산 거주 시민으로서 울산 스마트도시 상상하기(8.24 이프랜드·줌 진행)와 울산 스마트도시 깨우기 토론회(9.1 이프랜드·줌 진행)에 참석한다.
모집분야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9개 분야 근로·고용, 교통·물류, 보건·의료·복지, 시설물관리, 문화·관광·스포츠, 환경·에너지·수자원, 주거·교육, 행정, 방범·방재 각 6명씩이다.
참여 희망 시민은 9일부터 20일까지 울산시, 울산연구원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된 웹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시민참여단 운영사무국 연락처(052-247-2750)로 문의해 지원한다.
시민참여단은 1·2차 디지털 기술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 온라인 협업플랫폼 패들렛(Padlet)으로 참여한다.
24일 1차 울산 스마트도시 상상하기에선 프레젠테이션과 동영상 같은 보조자료를 활용해 스마트도시의 발전 동향과 구축사례, 울산의 스마트도시 현황 및 추진 경과 등 내용을 담은 전문가 세미나가 열린다.
내가 사는 울산의 모습 생각하고 나누기, 울산 스마트시티 미래상 키워드 작성 등 스마트도시 미래상과 비전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방법 및 2차 본 토론회 관련 사전교육을 받는다.
2부에선 전문 회의 운영자(퍼실리테이터)와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분야별 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스마트도시 비전과 실행전략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 온라인 토론회는 시가 시민, 전문 회의운영자와 머리를 맞대고 울산의 미래상을 그리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울산의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울산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울산의 스마트도시 미래상을 그려내기 위해 울산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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