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쿠팡 화재 논란에 "불가피한 사정 있을 것"
화재 당일 황교익 유튜브 출연 먹방 논란에 당혹
"이재명이 의도적으로 그랬겠나…해명 있을 것"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부동산시장법 제정 국회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07.06. [email protected]
이재명 캠프 총괄 특보단장인 안민석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는 나머지 후보들에게 크고 작은 공격을 받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고, 그 공격과 비난에 대해서 1위 후보로서 겸손하고 또 진솔하게 해명을 해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내가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해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또 오해의 소지도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오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이재명 후보자가 적절한 해명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 지사 측은 지난 6월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시 경남도와의 업무협약식 후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것이 뒤늦게 재조명되며 책임론이 제기되자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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