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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조국 딸 입학 취소에 "입시비리 근절 계기돼야"

등록 2021.08.24 16: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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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과 반칙 통하지 않고 상식 통하는 사회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금정구 부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박홍원 교육부총장이 조국 전 장관 딸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2021.08.24.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금정구 부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박홍원 교육부총장이 조국 전 장관 딸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2021.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정의당은 24일 부산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과 관련, "더 이상 논란과 갈등을 지속하기보다는 보통 시민들에게 박탈감을 안겨주는 불공정한 '입시비리' 근절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부산대가 학사운영규정에 따라 최종적인 행정조치를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누구나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고, 특권과 반칙이 통하지 않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부산대 대학본부는 오후 조민씨의 지난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를 전격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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