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마트아일랜드 구축 사업에 468억원 투자
전 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사업 등 139개 사업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정방폭포에 시원한 물줄기가 바다로 떨어지고 있다. (뉴시스DB) [email protected]
도는 이를 위해 ▲ICT 신기술 활용 및 지역 융합 신산업 육성 ▲건전 정보문화 정착 및 맞춤형 대민 서비스 제공 ▲스마트도정 구현을 위한 행정서비스 운영 개선 ▲정보보호 대응능력 강화로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139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C-ITS연동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30억원) ▲도 구축 개방형 충전기 운영관리(15억원) ▲도 대표 홈페이지 개편 등 운영 사업(6억원)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사업(4억9000만원)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운영 사업(2억원) ▲개인정보 검출 및 보호 시스템 운영 사업(6억원) 등이다.
도는 지방비 투자사업 외에도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각종 중앙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50억원), 위성영상 활용 재해·재난 피해규모 추정시스템 구축(10억원)을 비롯한 18개 사업에 124억 원을 확보해 지역정보화 사업에 투자한다.
도는 2월 중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를 개최해 2022년 지역정보화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디지털 융합을 바탕으로 제주형 비즈니스 창출과 지역경쟁력 제고를 통한 도민 행복을 실현하겠다"며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정보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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