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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틀연속 1만명대 확진…시민 14.6% 감염

등록 2022.03.18 1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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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7000명대→닷새 연속 8000명대→1만2000명대 상승

6명 더 숨져 누계 328명째… 3만8550명 재택치료 중

일주일동안 6만6390명 확진…하루평균 9484명 양성

[서울=뉴시스] 18일 0시 기준 40만70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 누락분이 더해져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 17일 0시 기준보다 21만명 넘게 줄었지만 최소 40만명대 이상 발생이 사흘째 이어진 셈이다. 사망자는 301명이 발생했다. 치명률은 0.14%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18일 0시 기준 40만70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 누락분이 더해져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 17일 0시 기준보다 21만명 넘게 줄었지만 최소 40만명대 이상 발생이 사흘째 이어진 셈이다. 사망자는 301명이 발생했다. 치명률은 0.14%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이틀연속 1만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만1332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부터 사흘연속 7000명대, 11일부터 닷새연속 8000명대를 기록한 뒤 이틀연속 1만명대다. 역대최대치인 그제(1만2481명)보다는 1149명 적었다.

누계확진자는 21만1178명으로 급증했다. 대전시 인구의 14.6%로, 인구 6.8명당 1명꼴로 확진된 셈이다.

PCR(유전자증폭)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일주일 동안 6만6390명이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9484명이다.

80대 5명, 90대 1명 등 고령층 6명이 더 숨져 누계 사망자는 328명으로 늘었다. 동구와 중구의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고령자 확진자가 속출하는 추세다.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46개를 사용해 가동률도 66.7%까지 올랐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만8550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4701명, 일반관리군은 3만3849명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6만9368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0.2%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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