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베트남·네팔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재개
상반기 47명, 하반기 60여 명 등 총 100여 명
경북 영주시청
시에 따르면 올해 도입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상반기 베트남에서 47명, 하반기 네팔에서 60여 명 등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116개 지역농가에 배정돼 부족한 농촌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베트남 꽝빈성과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지난달 31일에는 네팔 닥신칼리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시는 2017년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 사업이 중단되기 이전인 2019년까지 총 87농가에 132명의 계절근로자를 지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고, 지역 농입인들이 인력 수급에 목마름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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