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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전국 27만1085명 확진…전날 총 확진자 수 넘어서(종합)

등록 2022.04.05 21:44:47수정 2022.04.05 21: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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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확진자 수 26만6135명보다 많아

누적 서울 300만명, 경기 400만명 돌파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04.0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화요일인 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7만1085명 이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날 전체 확진자 수를 넘었다.

서울과 경기에서는 누적 확진자 수가 각각 300만명, 400만명을 돌파했다.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7만108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4일 전체 확진자 수 26만6135명보다도 많은 수치다.

동시간대별로 비교하면 4일 25만8881명보다 1만2204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3월29일 45만6511명보다는 18만5426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간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30일 31만2323명→31일 26만2782명→1일 25만9408명→2일 22만4344명→3일 12만211명→4일 25만8881명→이날 27만180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7만4910명, 서울 5만2410명, 인천 1만3235명 등 수도권에서 14만555명(51.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의 경우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가 297만4084명이었는데, 5만명 이상이 더 늘어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는 395만3289명에서 7만명 이상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400만명 이상 발생하게 됐다.

비수도권에서는 13만530명(48.1%)이 나왔다.  경북 1만4771명, 경남 1만4067명, 충남 1만3678명, 전남 1만2387명,대구 1만1917명, 전북 1만499명, 충북 1만269명, 강원 9795명, 광주 9120명, 부산 7752명, 울산 6293명, 대전 6224명, 제주 3058명 세종 700명 등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전북은 각 시군에서 중복 확진자가 일부 있어 선별 작업을 통해 수치를 재조정할 계획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명대 중후반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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