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어린이날' 우리 아이 '호강스' ②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마이 리틀 컬러스 위드 크레욜라 패키지' *재판매 및 DB 금지
5일은 '어린이날'이다.
소파 방정환(1899~1931) 선생이 이날을 만든 지 100주년이어서 올해는 더욱더 의미가 깊다.
어린이날에는 뭐니 뭐니 해도 '호캉스'다.
가공할 '코로나19'도 변이를 거듭하며 어느덧 만만해졌고, 2년 넘게 삶을 옥죄던 '거리 두기'도 이미 해제됐으나 인파가 몰리는 곳을 어린 자녀와 함께 가는 것은 아직 피하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이다.
이를 겨냥해 호텔들은 상대적으로 한적한 구내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아이를 호강시켜줄 만한 패키지 몇 가지를 꼽아본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31일까지 '마이 리틀 컬러스 위드 크레욜라 패키지'를 운영한다.
'컬러 맛집'으로 통하는 미국 유아 미술 전문 브랜드 '크레욜라'(Crayola)와 컬래버레이션한다.
64색 크레용, 12색 색연필, 16색 마커 등 총 125개 색칠 도구와 색칠 도안 여러 장으로 구성한 '90주년 한정판 아트케이스'를 객실당 1개씩 제공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이어지는 5~8일 푸른 잔디와 나무들이 어우러진 GL층 야외 공간 '컬러 그라운드'에서 어린이는 크레욜라 야외용 워셔블 수성 분필을 이용해 마음껏 바닥에 낙서하는 등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푸짐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도 곁들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마이 리틀 컬러스 위드 크레욜라 패키지' *재판매 및 DB 금지
5~8일에는 이 패키지의 '어린이날 한정' 버전도 마련된다.
기존 패키지에 어린이 미술 수업(약 90분)이 포함된 'Crayola Art Class'(크레욜라 아트 클래스)가 추가된다.
크레욜라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페이퍼 플라워 사이언스 키트' 교육이 포함된다. 꽃 모양 종이에 잉크가 염색되는 과정을 보면서 미술과 과학을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다.
알록달록한 패브릭 크레용으로 에코 백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가방'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된다.
어린이가 만든 작품들과 재미있었던 그 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모든 패키지 이용객에게 피트니스 센터, 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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