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최소 9224명 신규확진…1만명 육박
수도권 5420명, 비수도권 3804명 확진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QR코드를 촬영하고 있다. 2022.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월요일인 2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92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92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일주일 전 월요일이었던 20일 8688명보다 536명 더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247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2510명, 438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 발생 규모는 5420명으로 전체의 58.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3804명(41.2%)이 확진됐다. 경남 637명, 강원 381명, 부산 361명, 대구 358명, 경북 340명, 전북 286명, 울산 269명, 전남 268명, 충남 255명, 충북 220명, 대전 188명, 광주 129명, 제주 60명, 세종 5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으면 지난 9일 1만2157명 이후 19일 만에 처음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4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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