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경기 광명역사에 토사 유입…승객 불편
13일 2시16분께 광명역에 토사 유입
코레일, 승하차 위치 조정…정상운행
광명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유입
[광명=뉴시스]김지호 기자 = 사진은 지난 2017년 7월 발생한 광명역 침수사고의 모습.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2021.07.13. [email protected]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6분께 경기 광명역 승강장에 토사와 흙탕물이 유입됐다.
이 사고로 코레일은 열차 승하차 위치를 조정하는 등 열차이용에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다행히 고속철도(KTX) 등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이번 토사 유입은 수도권의 집중호우로 광명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행사의 임시조치로 추가유입은 없는 상황이다. 해당 공사는 국가철도공단이 담당하고 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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