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국비·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쏟아라"…특별교육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국비·공모사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라.”

경북 경산시는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쏟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오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전략사업 발굴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초청 강사들은 이날 국비 지원 방향 및 정부예산 편성 단계별 대응, 국비·공모사업 분석 능력 배양 등에 대해 집중 강의를 했다.

특히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환경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국정운영 방향을 먼저 확인하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사말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가지원사업 분석과 전략적 접근 방법 등을 습득해 시 재정부담은 최소화하고, 투자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행정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등 81개 사업에 국비 2905억원 지원을 신청하고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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