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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영 "소울메이트에 억대 부동산 사기…공황장애 와"

등록 2022.08.21 13:51:50수정 2022.08.21 15: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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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소영. 2022.08.21. (사진 = KBS 2TV '자본주의학교'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채소영. 2022.08.21. (사진 = KBS 2TV '자본주의학교'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채소영이 억대의 기획부동산 사기를 당한 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

21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자본주의학교'의 코너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서는 채소영의 억대 부동산 사기고백과 함께 최근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 유형과 수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녹화에 참여한 한 공인중개사는 클럽 멤버들에게 토지 판매 중개에 나섰고, 이에 소셜투자클럽 멤버들은 너도나도 구매를 희망했다. 하지만 이 토지 부동산 홍보는 다름 아닌 기획 부동산의 전형적인 사기 수법을 재연한 것이었다. 이를 알게 된 멤버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게다가 사례로 나왔던 이 기획부동산은 한류 스타인 인기 아이돌도 당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채소영은 자신도 기획부동산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그는 "가장 친한 친구를 떠올려 보라"며 "7, 8년 동안 가장 가깝게 지냈던 완전 소울메이트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채소영은 어머니와 함께 집 보증금으로 무려 3개 지역의 기획부동산을 구입, 억대의 사기 피해를 봤다고 했다. 그로 인해 공황장애를 비롯한 여러 정신적 후유증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채소영의 구체적인 피해 액수를 들은 데프콘은 깜짝 놀라며 한숨만 내쉬었다.

손수호 변호사는 기획 부동산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줬다. 이를 들은 클럽 멤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한번 부동산 재테크에 대해 생각해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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