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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내일 새벽까지…귀성은 오후 9시 해소

등록 2022.09.11 10:05:41수정 2022.09.11 1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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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543만대 전망

귀경길 정체 오전 9시 시작…새벽 2~3시까지

귀성 방향은 오후 4시 절정…오후 9시께 해소

[안성=뉴시스] 박진희 기자 = 추석 당일인 지날 10일 오후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 상행선 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2022.09.10. pak7130@newsis.com

[안성=뉴시스] 박진희 기자 = 추석 당일인 지날 10일 오후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 상행선 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2022.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추석 연휴 세 번째 날인 11일은 고속도로 귀경길 혼잡이 극심, 자정을 넘어서도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는 전국 543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귀성길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귀경길 차량은 54만대로 예측된다.

연휴 중 양방향 정체가 가장 심했던 전날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귀경방향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도로가 막히고 있다.

귀성 방향은 이미 이날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겠고, 오후 8~9시께 해소되겠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께 가장 답답하다가 내일(12일) 오전 2~3시께 원활해지겠다.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남청주에서 남이분기점 7㎞ 구간, 옥산분기점에서 청주휴게소 부군 6㎞ 구간, 목천부근에서 천안분기점부근 5㎞ 구간, 양재부근에서 반포 6㎞ 구간 등에서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분기점부근에서 서해대교 20㎞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방향 남양주요금소부근에서 화도 9㎞ 구간에서 정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은 용인~양지터널부근 6㎞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평방향 선산휴게소에서 상주터널부근 4㎞ 구간, 문경새재에서 문경2터널부근 4㎞ 구간, 북충주부근에서 충주분기점부근 6㎞ 구간 등에서 막힌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을 보면, 상행선은 ▲부산~서울 7시간10분 ▲대구~서울 6시간 ▲광주~서울 5시간30분 ▲대전~서울 2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50분 ▲울산~서울 6시간40분 ▲목포~서울 5시간5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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