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30일 개막
환경과 공존, 여행 주제로 25편의 영화
개막작 '코다'와 ‘내일' 등 세계적 수작 상영
환경과 공존, 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제로 강성규 프로그래머가 엄선한 4편의 세계적 수작의 장편영화와 국내 20편의 단편영화, 대청호 시민영화학교에서 시민들이 배우로 직접 참여해 제작한 시민영화 등 25편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에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고, 개막작으로 장애인 부모를 둔 비장애인 자녀의 성장기를 다룬 감동적인 가족영화 ‘코다’가 선정됐다.
재즈와 국악, 마술 등의 공연과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감독의 아카이빙 전시인 ‘지역감독 특별전',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그린마켓도 운영된다.
한편 국내 단편경쟁부분에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영화상이 신설됐고, 지역 작가상도 별도로 마련됐다.
자세한 일정은 영화제 홈페이지나 대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영화제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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