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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정 첫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9월 마지막 주

등록 2022.09.15 15: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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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27일 에너지공사 사장·29일 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자

[제주=뉴시스] 제주도의회 전경.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의회 전경.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가 이달 마지막 주 잇따라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인 이선화 전 제주도의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는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이날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선화 후보자에 대한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 인사청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로 계획됐다.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인 김호민 제주대학교 교수의 인사청문은 오는 27일 열린다.

앞서 지난 13일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됐고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김호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일정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가 이번 인사청문을 통해 어떤 결론(경과보고서)을 낼지 주목된다.

한편 제주도 산하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은 법률상 근거가 없지만 지난 2014년 원희룡 도정 당시 행정시장,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인사청문을 도의회와 합의해 이어지고 있다.

합의에 따른 인사청문 대상은 제주시·서귀포시 등 양 행정시장과 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제주에너지공사 등 지방공기업 3곳의 사장과 ICC제주 대표이사, 제주연구원 원장이다.

이들 기관장의 경우 인사청문은 하지만 최종 결정권은 제주도지사가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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