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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의정부'…의정부경찰-지자체,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등록 2022.10.25 1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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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의정부시 지역치안협의회. (사진=의정부경찰서 제공)

2022년 의정부시 지역치안협의회. (사진=의정부경찰서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시와 시의회 등 지역사회 치안 협력자들과 함께 '2022년 의정부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 위원장인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준법지원센터장 및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자율방범연합대장·녹색어머니연합회장·학부모폴리스회장 등 총 7명을 지역치안협의회 위촉직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의정부시 치안 현황을 공유한 후 ▲범죄 취약지 방범용 CCTV 확충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23년도 치안인프라 확충 ▲교통 안전시설 예산 증액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특히 방범용 CCTV 확충 건의 경우 각 기관·단체들이 모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관련 예산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가능동 노숙인 밀집 문제 해결 ▲초등학교 인근 교통사고 예방 환경조성 ▲재개발구역 인근 학교 순찰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나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논의된 안건 외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범죄예방에 힘쓰겠다"며 "의정부시민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우 의정부경찰서장은 "회의에서 나온 지역치안 관련 제언들을 적극 검토해 범죄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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