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정부 태양광 의혹' 관련 업체 사무실 압수수색
합수단, 태양광 전력산업기금 의혹 사건 수사
전날 전북 전주시 소재 업체 사무실 압수수색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9월30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 출범식을 마친 후 합동수사단 사무실을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금 수천억원이 부적절하게 집행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이 관련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합수단은 전날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관련 사기 등 혐의로 전북 전주 소재 A사 사무실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지난 9월 합수단 설치 이래 첫 강제수사다.
합수단은 대검으로부터 국무조정실이 수사의뢰한 태양광 전력산업기금 의혹 사건 일부를 이첩받아 수사하고 있다.
해당 의혹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과정에서 2600억원이 부적절하게 집행된 정황이 있다는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의 발표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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