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월드컵 예열 마쳤다…아르헨, UAE에 5-0 대승
메시, UAE 평가전서 몸 풀며 1골1도움 기록
아르헨티나, A매치 무패 행진 36경기 기록
아르헨티나 오는 22일 사우디와 첫 경기
[아부다비=AP/뉴시스] 아랍에미리트 평가전에서 뛰는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2022.11.17.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모함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 평가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무패 행진을 36경기로 늘렸다.
메시가 1골1도움, 앙헬 디 마리아(유벤투스)가 2골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44분 골을 넣었다. 디 마리아가 드리블 후 패스를 넣었고 메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디 마리아는 전반 25분 왼발 발리슛에서 득점한 뒤 전반 36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넣었다.
전반에 4-0으로 앞선 아르헨티나는 후반에도 1골을 더해 5-0으로 완승했다.
평가전을 마친 아르헨티나는 오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오는 27일 멕시코, 다음달 1일 폴란드와 경기가 예정돼있다.
35세인 메시에게 월드컵 출전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메시는 선수 생활 동안 월드컵을 제외한 거의 모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메시와 아르헨티나가 이번에 숙원을 이룰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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