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민선 8기 조직개편…새마을교통과·안전과 신설
정원 680명→697명으로 17명 증원
총무과→자치행정과로 명칭 바꿔
경북 성주군청 (사진=뉴시스 DB)
24일 성주군에 따르면 '수요자 중심, 행정 전문화'를 양대 축으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미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추진의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서다.
기존 1실 15과 2직속기관 4사업소 1읍9면 1의회에서 1실 17과 2직속기관 3사업소 1읍9면 1의회로 개편한다.
정원은 680명에서 697명으로 17명이 증원된다.
새마을교통과, 안전과 등 2과를 신설한다.
문화예술회관은 폐지된다.
기획감사실은 기획예산실, 총무과는 자치행정과, 미래지역활력과는 미래전략과로 명칭을 바꾼다.
이병환 성주군수 (사진=뉴시스 DB)
수요자가 부르기 편하면서 부서명에 처리업무가 잘 나타나도록 단순화했다.
6급 담당 호칭은 팀장으로 바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행정·산업·경제·문화 등 모든 시대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조직 또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성주가 선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인적 체계가 조성되고, 군민인 수요자 중심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확정·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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