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한민국 축구 거리응원전 대비 '심야열차' 운행
24일과 28일 이틀간 심야 임시열차 운행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거리응원 스크린이 설치되고 있다. 2022.11.24. [email protected]
코레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전 진행에 따라 대한민국의 경기가 열리는 24일과 28일 이틀간 심야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24일에는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28일에는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열린다.
임시열차는 '구로역↔광운대역 구간 하루 4회씩(상·하행 각각 2회씩) 운행된다.
구로역을 출발하는 열차는 24일과 28일 이틀간 오후 11시55분과 다음날 12시9분에 출발하며 용산역, 지하 서울역, 시청역, 종각, 지하 청량리역을 거쳐 광운대역에 도착한다.
반면 광운대역을 출발하는 열차는 경기 다음날 오전 12시8분과 25분에 출발하며 구로역에는 같은날 오전 12시58분과 1시15분 구로역에 도착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거리응원 이후 승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전동열차에 몰리는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임시열차를 투입한다"며 "승객들의 질서 준수 등 시민안전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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