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빛낸 올해 10대 시정 성과 1위 ‘선소대교 개통’
금오도 해상교량·일상회복지원금 등 시민 관심
선소대교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를 빛낸 2022년 시정 10대 성과 중 선소대교 개통이 1위에 올랐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전 부서 우수시책 64건 중 1차 내부평가단 서면 심사로 20건을 선정한 후,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 1634명과 공무원 11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최종 10건을 확정했다.
올해 시정 성과는 1위를 차지한 선소대교 개통에 이어 ▲2위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74년 만에 정부 첫 공식결정 ▲3위 금오도 비렁길을 달려가는 해상교량 건설 추진 확정이 선정됐다.
▲4위는 민선 8기 1호 공약, 전 시민 일상 회복지원금 지급 완료 ▲5위는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전국 유일 선정’ 360억원 확보가 차지했다.
6위~10위는 ▲지방상수도 노후관망 정비 현대화 사업추진 ▲24시간 촘촘한 CCTV 관제로 안전 도시 여수 구현 ▲대한민국 SNS 대상 7년 연속 ‘최우수’, 올해의 SNS 2개 부문 ‘대상’ 수상 ▲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한 여수박람회법 개정과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 ▲코로나19 생활 안정 지원 ‘개인분 주민세’ 전액 감면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바닷속 미세플라스틱 제로(Zero)화 시작, 글로벌 산후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관광객 1,000만 명 회복’ 민선 8기 남해안 거점 해양관광 휴양도시 재도약 발판 마련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2700여 공직자의 노력 덕분에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시민 체감 사업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 건설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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